2008년 09월 17일
오랜만에 손노리의 강철제국을 다시 한 번 해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숙한 메인 화면.

초보라면 한번 씩 겪어본다는 전설의 비아폴리스 공방전- VS 에투루리아 제국군 -_-..
차량 두대가 반파나고 로드 ㄱ-
왜 저놈들은 남부 고렙존에 살면서 북부의 도시를 침공하는 걸까요.
오랜만에 즐기는 패키지 게임 명작, 손노리의 강철제국입니다. 뭐, 일본게임 '하이리워드'배꼈다 말이 많은데, 전 그냥 그런거 상관없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강철제국에는 강철제국 나름의 맛이 있거든요.
이 게임은 비기 모르고 그냥 하면 되게 어렵습니다 =ㅅ=, 한 몇번이나 로드해서 플레이하시게 될듯합니다. 무엇보다도 병사 하나하나당 경험치가 있고, 등용할수 있는 히어로 캐릭들은 죽으면 살려내지를 못하니까요. 게다가 잘못해서 본진에 군단을 하나도 안남겨놨는데, 적 용병단 중 하나가 스크램블 군단 편성해서 본진으로 쳐들어올때,(특히 블랙크로우용병단 색휘들의 땡 항공군단 10초 러쉬 -_-)이러면 바로 게임오버나는 수가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 바로 직전에 세이브를 했으면 답이없죠. 그냥 게임 처음부터 재 스타트 ㄱ-
오랜만에 플레이하는 저도 멋모르고 아무생각없이 예전에 고딩때 건드리던 것처럼 똑같이 플레이하다가, 또 급료주기의 압박과 레벨업 노가다의 지겨움속에 허덕이게 되었습니다. 치트키를 쓸까 했지만 치트키쓰면 정말 재미없어지는 게임이 강철제국이라서 -_-..
그래서 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지던 찰나에, 강철제국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전가의 보도를 발견하고야 말았습니다.
이름하여 '다가 키우기'.(잘키운 장갑보병 히어로 다가 하나! 10군단 부럽지 않다!)
다가로 1인군단(!)을 편성해서 저렙 용병단을 제물로 삼아서 레벨을 키운뒤 점점 다른 고렙 용병단을 건들면서 레벨을 극상으로 키우는 겁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다가의 엄청난 맷집인데. 무려 방어치가 78이어서 항공군단의 기총소사를 맞고도 끄덕도 안할 정도입니다. 게다가 깎이는 사기치는 격려스킬로 꾸준히 채워주고요. 블랙크로우 용병단만 잡아서 레벨 40을 찍고, 그 다음으로 강한 화이트저스 용병단 앞에 죽치고 앉아서 리젠되는 족족 잡아주니 레벨 60을 넘더라구요. 1인군단의 경우 모든 경험치가 한명한테 몰리니 한번 싸울때마다 3업식 해대는게 예사고..
이쯤되면 도시 돌아다니면서 웬만한 영웅들은 한큐에 고용하는 것이 가능하죠. 아니나다를까, 순회공연 한번 돌아줬더니 댄서 과학자 기술자 건축가 가리지않고 줄줄이 딸려나오더군요. 그중에서 제 눈에 띄는 캐릭터가 있었으니,
방어치 80의 '중장갑보병 히어로' 레릭!(초기레벨 35!)
얼른 이녀석도 1인군단 만들어서 화이트저스 용병단을 제물로 삼아 레벨 60을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그 둘의 위력은..

혼자서 장갑차와 보병 열명가량으로 이루어진 기계화군단을 전멸시키고 있는 레벨 47 다가라던지 -_-...

<이제 넌 뒤졌다>

혼자서 성벽을 작살내고 도시를 탈환하는 다가


레릭이라고 질쏘냐. 기계화군단의 전열을 혼자서 조지고 있는 레릭. 벌써 탱크하나는 저하늘의 별이 되어 사라졌다.


얼쑤 두대!


탱크 1열 전멸!(반면 레릭은 피 8깎였음 ^-')


방어력이 깎이는 노호스킬을 써도 방어력이 안깎인것 같지만 그런건 상관 없어!
근데 3턴 다 끝나서 전멸 못시킴. 섬광같이 도망치는 스크램블 군단.

전 매우 화가나씀미다. 그래서 저를 치려는 아이언메이스놈들의 스크램블군단을 다가로 전멸시키기로 해씀미다.


전 매우 화가나씀미다. 그래서 저를 치려는 아이언메이스놈들의 스크램블군단을 다가로 전멸시키기로 해씀미다.

1턴에 한대씩 탱크를 날렸는데 3턴이 제한시간이라서 또 전멸을 못시켜씁미다. 세대 다잡은 스샷도 못찍어서 매우 화가나씀미다.
그래서 저는 본진까지 기어온 아이언메이스 놈들에게

그래서 저는 본진까지 기어온 아이언메이스 놈들에게

파-멸을 선사해줘씀미다.
끗.
끗.
# by | 2008/09/17 00:12 | 관심사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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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로봇이랑 깽드쉬박사...
그후 몇번 망가질때마다 어렵사리 구해서 지금도 하고있답니다.
정말 명작인데 후속작은 안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