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31일
레드얼럿 3, 욱일제국의 영토가 일본 국내 한정.
이미지 출처 : CNC 갤러리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건 개전 초기 욱일 제국의 영토(라고 추측되는 것)입니다. 추측이긴 하지만 거의 90% 확실하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아래의 '요시로 일왕의 최후통첩'이라고 나와있는 것도 그렇고 말이지요. 이로써 욱일 제국은 일본 미화가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이 식민지로 나오지 않으니 욱일기의 등장 이유를 반대할 이유도 없다. 욱일 제국은 고도의 풍자고 조롱이니 오히려 환영해야 한다.'라는 일련의 주장이지요.
이에 대한 저의 대답은, '저게 뭐?'이 한마디로 압축될 수 있겠습니다. 욱일승천기 반대운동이랑 게임 내의 욱일제국의 영토랑은 별 상관이 없는, 독자적인 문제라고 보고 있거든요. 욱일제국이 일본만 영토로 가지고 있던, 전세계를 지배하는 세력이건 간에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SF판 등장이며 기존 일본의 우익 세력이 항상 주창하는 대동아공영권, 대일본제국(다이닛퐁제고쿠)의 게임 내 구현이라는 사실에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영토가 그 나라의 정체성을 결정짓던가요? 실제적인 행동 양식과 국호, 국가의 로고, 사상, 지배자가 오히려 그 나라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것이겠지요.
그럼 지금까지 나온 욱일제국의 영토 문제로 인해 불거진 반대 의견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이 식민지로 나오지 않으니 욱일기의 등장 이유를 반대할 이유는 없다.
자, 우리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봅시다. 욱일제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대등할 정도의 군사력을 갖추어 놓고(초 하이테크 기술의 전수를 통해)소비에트 연방과 연합국이 전쟁을 벌일 동안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이 상태에서 욱일제국의 첫번째 침략 대상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나라는 어디일까요? 세계지도 펴시고 진지하게 들여다 보시길.
식민지로 나오지 않는 대신, 식민지가 되는 과정이 나오겠군요.
2. 욱일제국은 개그, 풍자를 위해 나온 집단이니 욱일기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
코미디죠, 아주 민감한 소재를 사용한 적절치 못한 코미디. 마치 에이즈를 주제로 한 캡틴 플래닛 같다고나 할까요? 사람들은 그걸 보며 웃겠지만, 당사자들은 도대체 어떤 심정을 가질지. 거기에, 코미디로써 사용될 거면 굳이 욱일기를 넣을 이유가 더더욱 있었을까요? 군국주의 일본을 비꼬려면 오히려 쇼군 시대에 사용된 막부의 문양을 가져다 쓰던지(사실 킹오니에 막부와 사무라이 시대의 상징은 잘만 사용했으면서 말입니다?)일본을 상징하는 다른 로고들은 차고 넘치도록 있거든요. 연합군 로고는 직접 만들었잖습니까. 스킬 이펙트? 훨씬 적합하고 멋진 이펙트가 많은데 왜 욱일승천기를 이펙트로 넣어서 불쾌감을 자아내게 합니까. 블랙 코미디?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코미디를 만든 다음 그걸 광주 사람들한테 보여주면 퍽이나 좋아하시겠습니다? '군부가 아무리 웃기게 나와도 미래 배경으로 군부의 상징으로 도배를 해놓은 다음에 군부가 다시 한번 광주를 짓밟으려 한다! 근데 사실 군부는 병신집단이니까 이거 코미디임.'이거랑 뭐가 다를 바가 있다는 건지.
코미디와 상업요소로 다룰 게 있고 안 다룰 게 엄연히 있는겁니다. 전두환 모에 이딴거 나온다고 상상해보십시오. 전두환 정권 하에서 고생하시던 사람들이 참 좋아하시겠습니다.
3. 한국이 멋있게 나왔으면 이런 운동 안했다?
그건 뭔 국수주의적인 개소리랍디까. 한국이 멋있게 나오고 안나오고는 솔직히 저에겐 별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고요? 한국이 멋있게 나오든 안나오든 이미 욱일기 자체가 아시안 나치의 상징이거든요. 설령 레드얼럿 2처럼 한국이 연합군 산하로 주체적인 걸로 등장한다고 해서 욱일승천기가 비판받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게 더 국수주의적인 생각이죠. 어디 일본에게 당한게 한국 뿐이랍니까? 일본은 아시아의 나찌고, 욱일승천기는 아시아의 하켄크로이츠입니다.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상징. 그리고 욱일제국은 SF판 제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의 범벅이고요. 한국이 게임 내에서 어떻게 나오건 그것과는 상관없이 욱일승천기는 비판받아야하고, 수정되어야 합니다. 한국이 어떻게 나오든 상관 없이 말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는 이번 영상으로 오히려 추가된 비판의 근거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항목 숫자 계산을 위해 숫자는 그대로 갑니다.)
오후 10 38분 수정 : 글에 오해가 있어서 덧붙입니다. 4,5,6 항목은 저의 추측이지, 아직 확실시 된 근거라고 보기엔 사실 관계가 부족합니다.
4. 욱일제국의 선제 공격이 확실시 된다. SF판 태평양 전쟁의 개전?
그렇습니다. 지금 저기서 나타난 상황은 일본의 초기 제국주의 시대에서의 식민지 확장 과정을 생략했다 뿐이지, 제 2 태평양 전쟁의 개전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태평양 전쟁의 개전은 진주만 공습(무 선전포고)이었지만 말입니다. 선전포고(최후통첩과 선전포고는 다르긴 하죠)가 있고, 일본의 식민지가 없다는 사실만 제외하고는, 흔히 말하는 일본 제국주의의 대동아 공영권을 구축하는 SF판 태평양 전쟁의 개전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겁니다.
5. 욱일제국은 본토만으로 세계에 전쟁을 선포할 능력이 있는 국가?
혹시 잊으셨을지도 모르겠지만, RA3의 발혀진 시놉시스는 시간 여행을 통해 다시 뒤틀린 역사속에서 알수 없는 힘-하이테크로 생각됩니다-이 전해진 국가가 욱일 제국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게다가 욱일제국이 단순히 힘도 없이 전쟁을 선포한 '바보'국가였다면 스토리가 제대로 성립하기나 했을까요? 전쟁을 선포하고, 그 전쟁을 본토만으로 치루어 낼 능력이 있었으니 이야기 구조가 성립하고, 스토리의 주역으로 등장한거 아닙니까? 즉, 욱일제국은 단순한 본토의 역량만으로 연합국과 소비에트 연방과 대등히 상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군요.
6. 실권자 천황, 전체주의 의혹까지?
보통 최후통첩을 선포하는 것은 국방장관이라든지, 최상위 권력기관의 대변인이라던지 그런 직책의 사람들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최후통첩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요. 만약 국가의 수장이 직접 최후통첩을 한다해도, 최후통첩을 언급하는 국가의 수장이 실권이 없었던 적은 역사상 단 한번도 없습니다. 결국 욱일제국은 국호 그대로 황제에게 모든 권한이 쏠려있는 전체주의 왕조국가로써의 모습이 되는거고, 이로써 욱일제국은 군국주의, 제국주의에 이어 전체주의, 독재국가라는 그야말로 각종 안좋은 것만 잔뜩 대표하는 집단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군대를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고, 이러한 군대를 대변해서 '적을 쓸어버릴 수 있게'한 EA의 머릿속에는 대체 무엇이 든겁니까?
새로 들어온 정보는 오히려 제 결심만 굳혀놓은 것 같군요. 태평양 전쟁의 끔찍한 악몽이 SF판으로 되살아난다라. 참 좋은 '블랙 코미디'인 것 같습니다. 그렇죠?
팔아 먹을 게 따로 있는겁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건 개전 초기 욱일 제국의 영토(라고 추측되는 것)입니다. 추측이긴 하지만 거의 90% 확실하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아래의 '요시로 일왕의 최후통첩'이라고 나와있는 것도 그렇고 말이지요. 이로써 욱일 제국은 일본 미화가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이 식민지로 나오지 않으니 욱일기의 등장 이유를 반대할 이유도 없다. 욱일 제국은 고도의 풍자고 조롱이니 오히려 환영해야 한다.'라는 일련의 주장이지요.
이에 대한 저의 대답은, '저게 뭐?'이 한마디로 압축될 수 있겠습니다. 욱일승천기 반대운동이랑 게임 내의 욱일제국의 영토랑은 별 상관이 없는, 독자적인 문제라고 보고 있거든요. 욱일제국이 일본만 영토로 가지고 있던, 전세계를 지배하는 세력이건 간에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SF판 등장이며 기존 일본의 우익 세력이 항상 주창하는 대동아공영권, 대일본제국(다이닛퐁제고쿠)의 게임 내 구현이라는 사실에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영토가 그 나라의 정체성을 결정짓던가요? 실제적인 행동 양식과 국호, 국가의 로고, 사상, 지배자가 오히려 그 나라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것이겠지요.
그럼 지금까지 나온 욱일제국의 영토 문제로 인해 불거진 반대 의견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이 식민지로 나오지 않으니 욱일기의 등장 이유를 반대할 이유는 없다.
자, 우리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봅시다. 욱일제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대등할 정도의 군사력을 갖추어 놓고(초 하이테크 기술의 전수를 통해)소비에트 연방과 연합국이 전쟁을 벌일 동안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이 상태에서 욱일제국의 첫번째 침략 대상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나라는 어디일까요? 세계지도 펴시고 진지하게 들여다 보시길.
식민지로 나오지 않는 대신, 식민지가 되는 과정이 나오겠군요.
2. 욱일제국은 개그, 풍자를 위해 나온 집단이니 욱일기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
코미디죠, 아주 민감한 소재를 사용한 적절치 못한 코미디. 마치 에이즈를 주제로 한 캡틴 플래닛 같다고나 할까요? 사람들은 그걸 보며 웃겠지만, 당사자들은 도대체 어떤 심정을 가질지. 거기에, 코미디로써 사용될 거면 굳이 욱일기를 넣을 이유가 더더욱 있었을까요? 군국주의 일본을 비꼬려면 오히려 쇼군 시대에 사용된 막부의 문양을 가져다 쓰던지(사실 킹오니에 막부와 사무라이 시대의 상징은 잘만 사용했으면서 말입니다?)일본을 상징하는 다른 로고들은 차고 넘치도록 있거든요. 연합군 로고는 직접 만들었잖습니까. 스킬 이펙트? 훨씬 적합하고 멋진 이펙트가 많은데 왜 욱일승천기를 이펙트로 넣어서 불쾌감을 자아내게 합니까. 블랙 코미디?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코미디를 만든 다음 그걸 광주 사람들한테 보여주면 퍽이나 좋아하시겠습니다? '군부가 아무리 웃기게 나와도 미래 배경으로 군부의 상징으로 도배를 해놓은 다음에 군부가 다시 한번 광주를 짓밟으려 한다! 근데 사실 군부는 병신집단이니까 이거 코미디임.'이거랑 뭐가 다를 바가 있다는 건지.
코미디와 상업요소로 다룰 게 있고 안 다룰 게 엄연히 있는겁니다. 전두환 모에 이딴거 나온다고 상상해보십시오. 전두환 정권 하에서 고생하시던 사람들이 참 좋아하시겠습니다.
3. 한국이 멋있게 나왔으면 이런 운동 안했다?
그건 뭔 국수주의적인 개소리랍디까. 한국이 멋있게 나오고 안나오고는 솔직히 저에겐 별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고요? 한국이 멋있게 나오든 안나오든 이미 욱일기 자체가 아시안 나치의 상징이거든요. 설령 레드얼럿 2처럼 한국이 연합군 산하로 주체적인 걸로 등장한다고 해서 욱일승천기가 비판받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게 더 국수주의적인 생각이죠. 어디 일본에게 당한게 한국 뿐이랍니까? 일본은 아시아의 나찌고, 욱일승천기는 아시아의 하켄크로이츠입니다.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상징. 그리고 욱일제국은 SF판 제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의 범벅이고요. 한국이 게임 내에서 어떻게 나오건 그것과는 상관없이 욱일승천기는 비판받아야하고, 수정되어야 합니다. 한국이 어떻게 나오든 상관 없이 말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는 이번 영상으로 오히려 추가된 비판의 근거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항목 숫자 계산을 위해 숫자는 그대로 갑니다.)
오후 10 38분 수정 : 글에 오해가 있어서 덧붙입니다. 4,5,6 항목은 저의 추측이지, 아직 확실시 된 근거라고 보기엔 사실 관계가 부족합니다.
4. 욱일제국의 선제 공격이 확실시 된다. SF판 태평양 전쟁의 개전?
그렇습니다. 지금 저기서 나타난 상황은 일본의 초기 제국주의 시대에서의 식민지 확장 과정을 생략했다 뿐이지, 제 2 태평양 전쟁의 개전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태평양 전쟁의 개전은 진주만 공습(무 선전포고)이었지만 말입니다. 선전포고(최후통첩과 선전포고는 다르긴 하죠)가 있고, 일본의 식민지가 없다는 사실만 제외하고는, 흔히 말하는 일본 제국주의의 대동아 공영권을 구축하는 SF판 태평양 전쟁의 개전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겁니다.
5. 욱일제국은 본토만으로 세계에 전쟁을 선포할 능력이 있는 국가?
혹시 잊으셨을지도 모르겠지만, RA3의 발혀진 시놉시스는 시간 여행을 통해 다시 뒤틀린 역사속에서 알수 없는 힘-하이테크로 생각됩니다-이 전해진 국가가 욱일 제국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게다가 욱일제국이 단순히 힘도 없이 전쟁을 선포한 '바보'국가였다면 스토리가 제대로 성립하기나 했을까요? 전쟁을 선포하고, 그 전쟁을 본토만으로 치루어 낼 능력이 있었으니 이야기 구조가 성립하고, 스토리의 주역으로 등장한거 아닙니까? 즉, 욱일제국은 단순한 본토의 역량만으로 연합국과 소비에트 연방과 대등히 상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군요.
6. 실권자 천황, 전체주의 의혹까지?
보통 최후통첩을 선포하는 것은 국방장관이라든지, 최상위 권력기관의 대변인이라던지 그런 직책의 사람들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최후통첩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요. 만약 국가의 수장이 직접 최후통첩을 한다해도, 최후통첩을 언급하는 국가의 수장이 실권이 없었던 적은 역사상 단 한번도 없습니다. 결국 욱일제국은 국호 그대로 황제에게 모든 권한이 쏠려있는 전체주의 왕조국가로써의 모습이 되는거고, 이로써 욱일제국은 군국주의, 제국주의에 이어 전체주의, 독재국가라는 그야말로 각종 안좋은 것만 잔뜩 대표하는 집단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군대를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고, 이러한 군대를 대변해서 '적을 쓸어버릴 수 있게'한 EA의 머릿속에는 대체 무엇이 든겁니까?
새로 들어온 정보는 오히려 제 결심만 굳혀놓은 것 같군요. 태평양 전쟁의 끔찍한 악몽이 SF판으로 되살아난다라. 참 좋은 '블랙 코미디'인 것 같습니다. 그렇죠?
팔아 먹을 게 따로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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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8/31 16:00 | 관심사 | 트랙백 | 덧글(9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이런 문화상품들은 대놓고 표지에 하겐 크로이츠를 집어넣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하켄크로이츠 나온 사례는 직접 제시를 안해주시면 못믿겠습니다만? 처음 듣는 이야기라서요.
일본같이 아직도 심심하면 자기네들이 잘했다는 식으로 헛소리 늘어놓거나 멀쩡한 타국의 영토를 자기네 거라고 어거지 쓰지 않는단 말입니다.
일본하고 독일은 다릅니다. 암, 다르고 말구요. 찌질했던 과거를 반성한 놈하고 끝까지 지가 잘했다고 억지부리는 놈하고 같은 대접 해주는게 말이 되나요.
1. 직접 나치 제3제국을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게임이라-_-;;
역사를 실제 배경으로 한 게임이라면 모든 전략시뮬레이션-팬저제너럴, Heart of Iron 등-이 연합국뿐만 아니라 독일측 플레이를 가능케 하고 기타 항공전 시뮬레이션이나 전차 시뮬레이션 등 전투게임 등에도 독일측 항공기, 전차를 직접 몰기도 하는군요. 잠수함게임인 사일런트헌터 3편은 아예 독일 유보트밖에 선택이 안되는군요(먼산)
가정하의 if...라면 구글에서 Iron Sky로 검색하시길. if를 가정한 게임이 상당히 많은데 정작 찾기는 귀찮아서 일단 예로 1개만 들어보죠.
2. 하겐크로이츠가 직접 나온 사례라면 역시 구글에서 Fatherland를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히틀러가 대전에서 승리하고 유럽대륙을 장악했다는 가정하의 소설인데, 판본에 다라 다릅니다만 대부분은 하겐 크로이츠가 나옵니다. 완장으로 나오기도 하고 배경으로 걸린 것도 있고. 해당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동명의 영화도 마찬가지고.
볼프 /
그래서 C&C 레드얼럿3을 일본이 만들었던가요?(웃음) 일본이 그런 게임 만들었다면 차라리 그 논리가 통하겠습니다만.
C&C 레드얼럿3을 만드는 제작사인 EA가 어디 회사던가요?-_- 바로 그 일본을 2차대전때 사실상 민족절멸 직전까지 몰아넣은 미국인데-_-
오히려 승전국 미국 입장에선 45년에 못밟은 일본 본토를 가상으로 밟겠다는 말로는 안 들리시나 보군요(먼산)
...
하켄크로이츠는 유저가 직접 폴더에 넣어줘야됩니다. 이름도 이벤트 파일 만줘져야되구요.
유럽 발매조건은 '직접 심의를 받거나' 안되면 '아예 빼버리거나' '두리뭉실 표현하고 넘기기'입니다. -_-
C&C RA3는 다 걸려요. :-)
그런데 호이도 은근히 고증을 중시하는 게임이라 원판에도 찾아보면 많이 나옵니다.
국기는 유저가 자작한 패치를 넣어야 독일 삼색기에서 하겐크로이츠로 바뀌는데, 이곳저곳 뒤져보면 진짜 많습니다.
그리고 게임 중에서 하겐 크로이츠 포함된 게임은 상당히 많습니다. 유럽이 시간이 지나면서 규제가 차츰 완화되고 있어서요.
지금 제가 이야기하는 욱일제국의 경우가 딱 이런거죠.
슈퍼파워2에서 제가 북한으로 플레이 해서 한국을 침략하면 저는 북한을 찬양하고 한국의 정부를 붕괴시키려는 빨갱이?가 되는 것입니까? 그리고 슈퍼파워2는 빨갱이 게임이 되나요?
그리고 소개한 소설 자체가 주인공이 독일 제3제국 방첩부 소속인데 말입니다?-_-;;;
-- / RA3에서 일본을 선택해서 플레이한다고 해서 그게 일본제국을 찬양하고 일제 침략주의를 미화하는 것도 아니지요. 똑같은 겁니다. 말씀하신 대로 제가 말한 게임들이 나치찬양은 아닙니다만 RA3은 일본 제국주의 찬양인가요? 일본 군국주의의 옹호던가요? 이 오류는 과연 누가 범한 거던가요? 게임에서 고작 옥일승천기가 나왔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그런 논리를 주장하는 쪽에서 먼저 범한 오류 아니던가요?
상대방이 범한 오류를 그대로 적용하면 그 말도 안되는 주장이 어디까지 확산되냐를 말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RA3을 저런 의미로 해석한다면 슈퍼파워2에서 북한으로 남한을 박살내면 빨갱이라는 억지 논리까지 성립됩니다.
"그렇죠. 그런 게임에서는 하켄크로이츠가 나온일이 없지요? 언급하신 독일군으로 플레이하는 게임 중에 말이에요. 하켄크로이츠가 등장하는 소설이 있었군요. 그럼 그 소설에서 나치를 대변해서 주인공이 저항자들을 쳐부수던가요?"
전 이렇게 리플을 달았어요.
" 나치 비밀경찰인 주인공은 우연히 ‘내 조국이 뭔가 나를 비롯해 국민 전체를 속여먹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그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나간다는 스토리."
저기, 이게 어딜 봐서 주인공이 나찌 제국의 적을 때려잡는 스토리라는거죠?
이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제가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죠. 그나마 현존하는 일본과 연관성이 그저 지정학적 수준에서 그치면 모르겠는데, 아예 우익들의 심볼인 '욱일승천기'까지 대놓고 들이댔으니, 제가 거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할 수 있는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4. 5. 는
무슨소리입니까?
독일군, 멀쩡히 플레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몹같이 잡아야되는 사냥의 존재가 아닙니다.
플레이어가 멀티플레이에서 독일군 진영을 선택하고 나서
글쓴분 말씀대로 '적을 쓸어버릴 수 있게' 됩니다.
COH 확장팩에서는 독일군 진영이 하나 더 추가되어 독일군이 2개가 되는 군요.
제국주의, 군국주의, 전체주의...
하켄크로이츠가 나오지 않으면
독일군이 제국주의, 전체주의, 나치즘 세력이 되지 않습니까? COH에선 stormtrooper 라는 이름으로 무장 친위대 유닛까지 지휘할 수 있지요.
하켄크로이츠, 욱일승천기, 등 심볼에 연연하시는데, 골자가 제국주의에 대한 반대라면 골자를 지켜나가셔야죠.
뭐, 욱일승천기의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네이비필드 에서도 욱일승천기의 모양이 등장하고 일본의 각종 전함을 타고 다른 사람의 전함을 '쓸어버릴 수 있게' 합니다만...
그러면 예상 답변이 눈이 보입니다. 고증 게임에 욱일승천기가 나오는게 무슨 상관이냐고.. 하시겠죠.
제국주의가 싫으시면 고증 게임에서 일본과 독일이라는 진영을 Playable로 만드는 것을 더 경계하시어야 응당 맞는 일입니다.
왜냐? 그것은 역사의 한 부분을 그대로 재현한 거니까요. RA3의 욱일 제국 처럼 가상의 진영이 아니라 '실존했던' 세력이란 말입니다. COH, COD, 네이비필드, 뭐 조금 더하자면 카르마? 카르마2 공개 스샷에서는 하켄크로이츠까지 멀쩡히 나오는데요.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자기 논리를 비호하기 위해 아전인수, 끼워팔기 식으로 뒤틀린 공감을 조장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이미 어긋나도 한 참 어긋나 있어 보입니다.
정직해지세요.
전 지금 그 중에서도 욱일승천기의 수정'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게 받아들여질 성 싶지 않으니 판매 금지 판정을 얻어내려 하는 거고요. 제가 만약 욱일제국 등장 자체를 비판하려고 했다면 버섯님 말씀이 충분히 맞지요. 이미 독일이 전체주의 국가로 등장한 예가 있으니까요. 근데 전 그 세력의 군국주의와 파시즘을 대변하는 하나의 심볼의 차용에 대해 문제삼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COH 등 나찌의 하켄크로이츠가 나오지 않은 예는 적절하지 않은 비유가 될 것 같은데요?
제국주의가 등장하는 것 까진 그럭저럭 참고 넘어가 줄 수 있겠는데, '현재'까지 사용되서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심볼을 그대로 상업적인 게임에 사용한다는게 도덕적으로 잘 된 일입니까? 그리고 있는 역사를 부정할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물론, 일본이 주력 세력이 되서 욱일기를 사용한 플레이어블 게임이 나오고, 그게 한국에 수입된다면 고증게임이라도 전 계속해서 문제삼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독일 등이 주 세력으로 나왔던 역사 고증게임에서 하켄크로이츠를 플레이어블 팩션에 사용한 예가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있으시면 제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게 유럽에 멀쩡히 출시 됬다는 증거도 가져와주시고 말이죠.
네이비필드는 제가 몰랐던게 맞습니다. 문제가 맞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그 어떤 게임에서도 군국주의 세력을 대표로 한 프로모션 영상이 2개나 나온 일은 없었습니다. 정확한 사실을 가져오시려면 이런 것도 언급하셔야 하지 않습니까? 진영소개를 차치하고서라도 군국주의 세력이 '현재'사용되는 심볼을 대뜸 들고서, 세계를 정복하겠다 하하하 라고 미친 발언을 내쏟는 프로모션 영상은 게임계 프로모션에서도 최초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하켄크로이츠를 사용한 독일 SF 제 3군단이 하켄크로이츠를 휘두르면서 너희들은 우리에게 복종해야한다!라고 외치는 영상이 있었나요? 아니, 애초에 저런 군단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지금까지 나와서 제대로 심의 받고 출시된 사실이 있습니까?
부분 부분 떼어서 반박하지 마세요. 지금 저는 '플레이 가능하고, 제국주의의 성격을 가진데다, 현재 존재하는 우익적, 반인간적 사상과 연결되어있고, 현재 사용되는 부정적 의미의 상징을 그대로 가져다 쓴'게임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이 4가지 범주의 교집합적 게임이 그동안 있었느냐는 겁니다.
근데 가져오셔도, 전 그 게임도 같이 반대할 것이지, 이 반대 활동을 접을 생각은 안할 것 같습니다만? 부정적인건 부정적인거고, 나쁜건 나쁜거죠.
아, 물론 경계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 게임이 사실 관계를 왜곡하고 반인간적인 이데올로기를 미화하는 도구로 쓰였다면 말이죠. 근데 제가 알기론 COH : 어포징 프론트와 같은 사례에서는 그런 미화는 눈을 씻고 찾아도 안보였거든요.
http://www.navyfield.co.kr/board/view.asp?Num=83697&Sort=B01&SearchPart=&SearchText=&PageSize=20&Page=1&Order=WriteDay
'저는 댁의 의견에 반대하는 게 아니라 댁의 논리에 반대 하는 겁니다.'
제 골자랑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군요.
귀하의 말씀은 단지 욱일승천기가 싫다.. 라는 것 뿐입니다.
거기에 어설프게 제국주의니 뭐니 갖다 붙이지 마시란 말씀입니다.
아뭐 물론 말씀은 '플레이 가능하고, 제국주의의 성격을 가진데다, 현재 존재하는 우익적, 반인간적 사상과 연결되어있고, 현재 사용되는 부정적 의미의 상징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게임' 이라고 하십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부분부분 떼어 내서 반박하지 말라는 말씀을 제게 납득시킬 순 없군요.
왜냐? 일반적인 게임에 빗대 볼까요
플레이 가능, 성립
제국주의 성격, 성립
우익적, 반인간적 사상 연결 성립
부정적 심볼 사용 비성립
즉 귀하의 말씀대로라면 위 네 가지 중 세 가지(또는 다른 요소들이)가 성립하더라도 태클을 걸지 않겠다 라는 말씀처럼 비춰 지는 군요.
교집합적이 아니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RA3에서 위 성립 3가지에 부정적 심볼 사용이 탁 추가되니까
안중에도 없던 성립된 세 가지에 대해서 끌고 오시니 어찌 어이가 없지 않으리오이까.
그리고 프로모션 트레일러 운운하시는데..
나름 할말이 있습니다만, 귀하의 我田引水격 해석을 지향하는 성격이 어떤지 잘보여주는 본 이글루 포스트가 인접한 아래쪽에 두 개가 있으니...
그런식으로 철저히 자기 주관에 빗대어 해석함을 강요하시는 것은 지양하셔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일전에 말씀드린 바가 있는 말이군요. 강요하지말라고..
'저는 댁의 의견에 반대하는 게 아니라 댁의 논리에 반대 하는 겁니다.'
제 골자랑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군요.
귀하의 말씀은 단지 욱일승천기가 싫다.. 라는 것 뿐입니다.
거기에 어설프게 제국주의니 뭐니 갖다 붙이지 마시란 말씀입니다.
아뭐 물론 말씀은 '플레이 가능하고, 제국주의의 성격을 가진데다, 현재 존재하는 우익적, 반인간적 사상과 연결되어있고, 현재 사용되는 부정적 의미의 상징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게임' 이라고 하십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부분부분 떼어 내서 반박하지 말라는 말씀을 제게 납득시킬 순 없군요.
왜냐? 일반적인 게임에 빗대 볼까요
플레이 가능, 성립
제국주의 성격, 성립
우익적, 반인간적 사상 연결 성립
부정적 심볼 사용 비성립
즉 귀하의 말씀대로라면 위 네 가지 중 세 가지(또는 다른 요소들이)가 성립하더라도 태클을 걸지 않겠다 라는 말씀처럼 비춰 지는 군요.
교집합적이 아니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RA3에서 위 성립 3가지에 부정적 심볼 사용이 탁 추가되니까
안중에도 없던 성립된 세 가지에 대해서 끌고 오시니 어찌 어이가 없지 않으리오이까.
그리고 프로모션 트레일러 운운하시는데..
나름 할말이 있습니다만, 귀하의 我田引水격 해석을 지향하는 성격이 어떤지 잘보여주는 본 이글루 포스트가 인접한 아래쪽에 두 개가 있으니...
그런식으로 철저히 자기 주관에 빗대어 해석함을 강요하시는 것은 지양하셔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일전에 말씀드린 바가 있는 말이군요. 강요하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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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는 말씀이십니다. 전 욱일승천기가 싫습니다. 왜 싫냐면 그게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이고 한국을 침탈한 상징이라는 건데, 그 중에서도 전 전자에 해당하기때문에 매우 싫어합니다. 하켄크로이츠도 끔찍히 싫어하죠. 그래서 싫어하는 이유를 말한건데 그게 갖다 붙이는 것으로 보이신다면 아무래도 제 글솜씨가 짧았기 때문인 듯 하군요.
2. 저는 저 교집합에 해당하는 게임만 까겠다고 맹세한 적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지금 제가 까는 경우가 바로 저 경우에 해당하고, 이것에 대해 반박하시려면 저것에 해당하는 사례를 들고 오셔야 논리적으로 대등한 위치에 있는 근거로써 썽립이 된다는 말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물어보신 질문에 대해서라면, 전 그것도 깔껍니다. 근데 리턴 투 울펜슈타인, 혹인 COH 어포징 프론트에서 반인간적인 이데올로기를 옹호하고 미화하거나 혹은, 위에서 언급한 '아무 생각없이 재밋거리로만 다루는' 행태를 보였다고 전 보지 않아서 말입죠.
그리고 끌고 온게 아니라 저 말은 사실입니다. 제가 CNC 갤에서 활동할때쯤에도 욱일승천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아무말 않고 참고 있었지요. 제가 돌아선 계기는 욱일승천기였습니다. 불을 붙여준게 욱일승천기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갖다 붙인적은 없다고 말씀드리지요.
3. 이건 케인0083님이랑 전화통화에서도 나온 말이어서, 제 잘못임을 인정합니다. 저는 제 개인적인 감상을 블로그에 올린 것 까지도 반대운동의 자료로 사용된다고 해석될지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전 그냥 트레일러를 보고 제 느낌을 썼을 뿐이고, 저것을 반대운동의 근거로 사용한다던지, 논리적인 근거로 사용하려고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말씀을 나눠보니까 아무래도 그렇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아전인수격인건 당연하죠. 왜냐하면 아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상'내지는 '단상'이거든요. 주관적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쓰여진 이 글도 오해가 있어서 중간에 빨간 줄로 글을 덧붙여 놓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그 미화한다는 근거가 멀티플레이에서 playable로 상대편을 쓸어버릴 수 있다 라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
뭐, 욱일승천기가 반인간적 이데올로기를 대표하기 때문에 그렇다.. 라고 말씀하실 순 있지만
사실 욱일승천기가 있건 없건, 그것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하켄크로이츠가 등장해도 독일군이고, 하켄크로이츠가 등장하지 않아도 독일군인 건 매한가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COH에서 독일군으로 상대편을 쓸어버리는 것을 예시로서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례가 미화가 아니라면 욱일군으로 멀플에서 상대편으로 쓸어버리는 것도 미화가 된다는 논거가 부족해진다는 겁니다.
"아, 그리고 일본을 미화하는게 분명한 이번 신 FMV 트레일러는 잘 관람했습니다. 증거자료가 알아서 손에 들어오니 기분이 좋군요."
업보인 듯합니다. 이왕이면 말씀을 번복하실 땐 적절한 수정 첨삭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비디오 테잎으로 치자면, 비디오 테입만 제출한다는거지, 거기에 메모지로 붙여놓은 코멘트 쪽지는 증거로 쓰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거기에다가 제국주의니 뭐니하는 구차한 토씨, 뭔가 대의명분처럼 보일려고 끼어드는 요소들은 지양해달라고 말하는 겁니다.
P.S. 잠시 자연풍선껌님이라고 적은것 사과드립니다.-_-;
관련된 얘기가 나온 김에 내친 김에 옛날 얘기도 잠시 꺼내봅니다.
http://commder.egloos.com/1914658
이글에 제트/메카 텡구 위쪽에 적으신 것을 잠시 가져와보겠습니다. 기사 제보문이라고 하셨으니 포스팅 외 별도 첨삭을 하지 않으셨다면 그대로 쓰셨겠지요.
"'욱일제국'을 홍보하는 영상에서는 '욱일제국'의 병기들 뒤로 '욱일승천기'가 꽂히면서 적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욱일제국'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이미 주관적인 해석이 영향을 끼친 상태에서-물론 이번 건은 그렇지 않으시겠다고 하시지만은-그렇다고 innocent라고는 생각하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수차례의 키보드 배틀을 겪어 오셨으니, 한 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저는 귀댁의 논리를 비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옛날 귀댁께서 그러하셨듯이.
관련된 얘기가 나온 김에 내친 김에 옛날 얘기도 잠시 꺼내봅니다.
http://commder.egloos.com/1914658
이글에 제트/메카 텡구 위쪽에 적으신 것을 잠시 가져와보겠습니다. 기사 제보문이라고 하셨으니 포스팅 외 별도 첨삭을 하지 않으셨다면 그대로 쓰셨겠지요.
"'욱일제국'을 홍보하는 영상에서는 '욱일제국'의 병기들 뒤로 '욱일승천기'가 꽂히면서 적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욱일제국'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이미 주관적인 해석이 영향을 끼친 상태에서-물론 이번 건은 그렇지 않으시겠다고 하시지만은-그렇다고 innocent라고는 생각하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수차례의 키보드 배틀을 겪어 오셨으니, 한 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저는 귀댁의 논리를 비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옛날 귀댁께서 그러하셨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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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건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쓴건데요. 욱일제국의 병기가 진열되고, 그 뒤에 욱일승천기가 꽂힌다음에, 그 병기가 활약하면서 적을 쳐부수는 영상이 나온게 엄연한 '사실'아니었던가요? 전 저것에 대해서는 항변합니다. 전 저글을 쓸때 단순한 감상으로 쓴게 아니라 실제 트레일러에 나오는 대로 썼습니다. 그럼 제가 말한 문장이 사실관계에서 틀렸단 말인지요?
그리고 '무차별적 학살'은 지극히 귀하의 주관적 해석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신 겁니까.
아니 RTS에서 언제든지 연출될 수 있는 평범한 교전을 상정한 건데 그것이 무차별 학살이 되면 도대체 무차별 학살이 아닌 RTS 게임이 어디 있습니까
글쎄요. "무자비"한게 아니라고요? 그리고 전 영상에서 나온 그대로 썼을 뿐입니다. 유닛이 등장해서 진열되고, 뒤에 욱일승천기 꽃힌 다음 활약 영상이 나온게 사실이잖습니까?
귀하의 IRC 자동반응에도 써놓으지 않으셨습니까 '키배의 도는 상대방을 병신임을 입증하는 데 있다.' 라고.
거기에 따른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물론 병신이라는 선정적인 단어까진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제 논지는 이게 아닌데요.
본론으로 돌아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셋 다 아주 가치 개입적인 판단이지요.
즉 귀하의 가치가 반영된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서술이라는 말입니다.
어딜 봐서 객관적인 공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까? 저런 단어들이
근데 그걸 갖다붙였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면, 제 글솜씨가 부족하긴 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의문스럽게 생각하는 점이 있습니다.
욱일승천기 반대 운동이 그렇게 맘에 안드시고, 아니꼬우시다면 제도권에 보장된 여러 수단을 통해 저를 제제하시면 될 일입니다. 법적인 소송을 하셔도 되고, 아니면 레드얼럿 3을 즐길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해달라고 캠페인을 벌일 일입니다. 그게 싫으시다면 저만큼의 결단력도 없으신게 되거나, 아니면 여유가 없으셔서 불가피한 경우가 되겠지요.
근데 여유가 없으셔도 레드얼럿3의 수입에 찬성하는 글을 게등위에 올리시거나 하는 일은 누구나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한겨례나 언론에서 다루어진 기사에 대해 기사 정정해주세요라는 요청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근데 그런 일을 하는 대신, 반대하는 분들께서는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으십니다. 저만 막으면 될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물론 이건 버섯님한테 하는 말씀은 아닙니다. 이블로그에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 모두가 보라고 하는 말입니다.
저는 저것에 대해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건 제가 증거로 넣은게 분명합니다.
2. 파더랜드의 주인공이 나치 방첩부 소속이라는 거 자체가 의미하는 바가 뭐던가요. 그 이전까지 그 방첩부서 소속으로 활동했다는 말 아니던가요?(먼산) 주 스토리와 관계없이 이미 주인공 자체가 그 나치의 적을 제거하는 방첩부 소속인데?
3. 스토리상에서 다른 나라를 선제 공격, 침략하는 군국주의적 국가와 실제 현존국가와의 연관성이라. 그렇게 따지면 RA 시리즈가 모두 발매금지되어야 겠군요. 서방세계에 대한 전면적인 기습공격을 단행하는 침략적 군국주의 소비에트 국가인데다 연관성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소련이라고 나오는군요.
그리고 일본-게임상에선 다른 이름으로 부르지만 뭐 일본이나 그거나-측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왠만한 RTS들은 각 개별진영별로 싱글 시나리오가 있는게 오랜 관습 아니던가요?-_- 설사 싱글 시나리오는 없더라도 멀티플레이에서는 모든 진영의 플레이 기능을 제공하고.(후자의 경우 WIC)
4. 결론적으로, 아무리 봐도 냄새 풀풀나는 빨갱이 떡밥보다 더 오래된 일본 떡밥을 이용하는 내셔럴리즘의 어거지적 해석이라고밖에 못봐주겠군요.
2.소설 자체가 전달하는 메시지 말입니다. 메시지. 작품 내에서 과연 그 작품이 제국주의를 옹호하거나 가볍게, 아무 생각없이 재밋거리로 다뤘냐는겁니다. 주인공이 나치에 대항하는 반란군 악당을 때려잡는다 그정도 내용은 되야 레얼 3과 비교가 가능할 것 같거든요.
3.우리야 아무렇지도 않게 레얼3을 바라보지만, 소련에게 침공 당했던 당사국가들은 얼마나 불쾌할까요? 전 그런 사람들이 불매운동한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비판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NPC적 진영이 나오는 최근 RTS로는 유니버스 앳 워가 있군요? 서막에서 잠깐 플레이하고 나머지는 NPC로 나오지요. 게다가 EA사의 같은 커맨드 앤 컨커시리즈의 경우 하나의 통합된 스토리에서 다른 시간대로 가는, 결말이 정해진 캠페인 식이거든요. 그리고 WIC에서 소련 공산당 만세 하고 낫과 망치로 떡칠을 해놉디까. WIC는 냉전 고증물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는데요?
4.어거지적 해석이라면 동참을 안하시면 될 일입니다. 말씀하신 의견들은 다 논리적으로 토의할 거리가 되지만, 이 마지막 줄은 그냥 개인적인 감상이시라서 제가 뭐라 할 말을 못하겠군요. 아, 그리고 냄새 풀풀나는게 아니라 우익들이 지금도 날뛰고 있는 신선도 만빵의 떡밥이라고 봐야겠지요. 제 글을 고작 사람 낚으려는 떡밥으로 보시는 경우라면 말입니다.
추가질문하신 HOI는 유저패치와 관계없이 이미 게임 내부에 곳곳에서 하겐 크로이츠가 나옵니다만. 유저패치는 국기만 독일 삼색기를 하겐크로이츠로 바꿨을 뿐이고.
2. 처음에는 나치측 세력이 반대자를 때려잡는 걸 요구하시고선 지금은 다시 메시지를 운운하시는군요.(먼산)
3. 플레이 불가능한 진영이 있는 게임과 그런 진영이 있는 게임 중 어느 쪽이 더 많은진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여기서 진영은 그냥 듣보잡 유닛 몇 개 나오고 끝나는 아마추어들 말고 독자적인 테크트리가 제대로 갖추어진 정식 세력을 의미한다는 걸 다시 주지해야겠군요. WIC 이야기는 RTS에서 진영선택에 대한 예를 들면서 싱글에선 지원안하나 온라인에서는 진영선택 지원하는 게임의 예로서 이야기로 한 겁니다만 그걸 또 물고 늘어지시는군요.
4. 예 나쁘게 보면 사람 낚으려는 떡밥. 좋게 봐도 극단적 내셔럴리즘 및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의 극단화라고밖에 안 보이는군요. 피해의식이야 다 가지는 건데 너무 극단화되면 골치아프죠.
5. 일본의 주 정치권에서 과거 전쟁에 나름 명분을 제공하려는 발악은 있어도 남을 침략하잔 소리는 없을 텐데요.(먼산) 대놓고 일본의 핵심 정치권 중에서 주변국을 침략하자고 겁도 없이 외치는 사례를 좀 찾아주시면 감사하겠군요. '대동아전쟁은 아시아 해방전쟁의 성격이 있다.'같은 태평양전쟁의 명분 옹호성 발언 말고 지금 남을 침략하자는 주장으로 말입니다. 이 핵심 정치권은 일본의 주요 정당인 자민당, 공명당, 민주당, 사민당 4개에 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독도, 북방4도, 센카쿠열도에 대한 언급도 제외. 이건 침략이라기보다는 국제적으로 영토분쟁의 성격이 짙은 경우니까 말입니다.
추가질문하신 HOI는 유저패치와 관계없이 이미 게임 내부에 곳곳에서 하겐 크로이츠가 나옵니다만. 유저패치는 국기만 독일 삼색기를 하겐크로이츠로 바꿨을 뿐이고.
/능력이 부족해서 굉장히 죄송합니다. 링크를 주시면 다음 글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2. 처음에는 나치측 세력이 반대자를 때려잡는 걸 요구하시고선 지금은 다시 메시지를 운운하시는군요.(먼산)
/나치측 세력이 반대자를 소설 내에서 때려잡았냐는 말입니다 -_-? 소설 내에서는 오히려 그에 반대되는 내용이 주제로 나오는데요? 전달되는 메세지도 정반대라는 소리였습니다.
3. 플레이 불가능한 진영이 있는 게임과 그런 진영이 있는 게임 중 어느 쪽이 더 많은진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여기서 진영은 그냥 듣보잡 유닛 몇 개 나오고 끝나는 아마추어들 말고 독자적인 테크트리가 제대로 갖추어진 정식 세력을 의미한다는 걸 다시 주지해야겠군요. WIC 이야기는 RTS에서 진영선택에 대한 예를 들면서 싱글에선 지원안하나 온라인에서는 진영선택 지원하는 게임의 예로서 이야기로 한 겁니다만 그걸 또 물고 늘어지시는군요.
/듣보잡 유닛 몇개 끝나고 나오는 아마추어가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온라인 매치 이야기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반대운동중 하나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싱글플레이에서의 스토리상 문제, 미션상의 문제만을 주제로 삼아왔어요. 그래서 WIC도 싱글플레이 이야기신줄 알고 말했습니다만, 이건 제 착각이니 죄송합니다.
4. 예 나쁘게 보면 사람 낚으려는 떡밥. 좋게 봐도 극단적 내셔럴리즘 및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의 극단화라고밖에 안 보이는군요. 피해의식이야 다 가지는 건데 너무 극단화되면 골치아프죠.
/뭐, 개인적인 감상에 대해 할 말은 없습니다.
5. 일본의 주 정치권에서 과거 전쟁에 나름 명분을 제공하려는 발악은 있어도 남을 침략하잔 소리는 없을 텐데요.(먼산) 대놓고 일본의 핵심 정치권 중에서 주변국을 침략하자고 겁도 없이 외치는 사례를 좀 찾아주시면 감사하겠군요. '대동아전쟁은 아시아 해방전쟁의 성격이 있다.'같은 태평양전쟁의 명분 옹호성 발언 하고 지금 남을 침략하자는 주장으로 말입니다. 이 핵심 정치권은 일본의 주요 정당인 자민당, 공명당, 민주당, 사민당 4개에 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독도, 북방4도, 센카쿠열도에 대한 언급도 제외. 이건 침략이라기보다는 국제적으로 영토분쟁의 성격이 짙은 경우니까 말입니다.
/네, 과거에도 문제가 된 평화헌법 개정에다가, 가장 문제가 되는 국제 분쟁은 과감히 제외하셨으니 제가 뭐 할말이 없네요. 아,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도 빠져선 안되겠죠?
좋습니다. 제국주의, 전체주의, 파시즘이 싫으셔서 욱일승천기를 반대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사자성어를 하나 꺼내볼까요.
言行一致라고 합시다.
저는 이때까지 COH, COD, 네이비필드 등을 통해 제국주의, 전체주의, 파시즘의 예시를 계속 들고 있었습니다만
확실히 언행일치가 안되시는 것 같습니다. 말했잖습니까 정직해지시라고.
COD는 플레이어블 팩션이 아니었고요.(콜오브 듀티 이야기 하시는거 맞나요?)
분명히 귀하께선 욱일군 비판 논지에 "제국주의적 세력으로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고로 미화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별로, 본인께서 아니라고 하셔도 그렇게 읽히도록 글을 쓴 것 역시 귀하께서 책임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그대로 제국주의적 세력이 적을 쓸어버리는 내용을 예로서 제시했습니다.
말씀드렸지만, 하켄크로이츠가 나와도 독일군이고, 하켄크로이츠가 나오지 않아도 독일군입니다.
욱일승천기가 나와도 일본군이고, 욱일승천기가 나오지 않아도 일본군입니다.
제국주의라는 성격은 변할 게 없습니다.
그리고 COD의 독일군은 멀티플레이 playable이 맞습니다. 애초에 싱글만 상정하시고 시작하신 건 아니잖습니까.
Ladenijoa님께서 소련 진영을 예로 드셨는데요, RA2야 안중 밖에고 RA에서 봤을 때 소련은 점령 야욕을 그대로 드러내는 그야말로 제국주의적 세력입니다만..
실상은 반대파 살해, 민간인에 대한 생화학 가스 시험 사용 등 아주 더러운 세력이 아닙니까.
일본이 어찌 나올지는 지금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본인께서 아니라고 하셔도 그렇게 읽히도록 글을 쓴 것 역시 귀하께서 책임지시길 바랍니다.
/책임지지요. 제국주의적 세력으로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으니 미화다라고 한게 아니라, 문제다라고 표현한 것만 빼고요. 물론 별로 문장의 의미가 달라지지는 않는군요. 그런데 전 분명 그 앞에 'SF이면서, 현실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이라고 분명히 첨언한 것 같습니다만. 아시안 나찌의 '부활'이라고 표현한 것도 바로 그 맥락이지요. 전 그래서 요구사항을 분명히 한정했습니다. 욱일승천기의 삭제. 아시겠습니까. 욱일제국 전체 삭제라고는 전 제 블로그 어디에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언급하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그래서 전 하켄크로이츠가 등장하지 않은 게임에 대해서 계속 논리적인 증거로(이 운동 반대를 위한)사용 될 수 없다고 말한것이고요.
거기에 COH의 독일군의 모습은, 하켄크로이츠가 나오지 않은 데다가(독일군 플레이 미션 말하는겁니다.), 그저 고향을 지키고, 퇴각하려던 병사들이 주가 된 내용이었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위에서 말했듯이, '제국주의를 옹호하거나 미화하거나, 혹은 가볍게 다루지도 않았어요.' 전 그래서 문제가 안된다고 계속 말씀드린겁니다. 이건 개인 생각차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전 지금까지 미션 플레이어블을 계속 문제삼아왔습니다. 온라인에서의 문제는 정식 포스팅으로써 다룬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점 유념해주십시오. 전 분명히 미션과 스토리 상을 계속 문제삼아왔다는거죠.
그리고 RTS의 하나의 팩션과, FPS의 진영 개념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신 걸 잘 아실겁니다.
분명히 선제공격에다가 침략적인 세력이라고 프로모션에서 밝힌 것 같습니다(아직 확실한 건 아닙니다.-저만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대등하게 싸운다는 내용은 밝혀진 것 같습니다만.
제국주의, 전체주의, 파시즘 언급 지양하시라고.
물론 욱일승천기기가 제국주의적 상징이니 '그래서 욱일승천기는 안된다.' 라고는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그건 욱일승천기 반대에 대한 보조 논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전체주의가 게임 발매 반대 운동의 골자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이데올로기적 문제를 main dish인양 끌고 오지 말라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다만 귀하께서 IRC에서 멀티플레이에서도 쓸어버릴 수 있지 않느냐 라고 언급하신 것이 생각나 말씀드립니다.
본론에는 밝히지 않았더라도 책임 소재, 역시 있습니다.
앞서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 뚜껑은 열어봐야 썩었는지 곪았는지 터졌는지 압니다. 더군다나 멀티 요소를 배제하시고 싱글만 언급하신다면 더욱 그렇구요.
대등하게 싸운다라, 그것 역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대등하게 싸운다고 해서 그것이 제국주의 옹호나 미화라고 보긴 힘들성 싶습니다. 악당은 무조건 개털려야 되는 세상은 좀 지난 것 같은데요.
에, IRC에서 말한 비공식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그건 제 머릿속의 생각이고, 증거로 제출한 적은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논리에서 가설은 논거적 유효성이 희박한 것은 충분히 알고 계신 듯 합니다.
귀하께서 소설 fatherland 에 대해 언급하신 것맹키로, 진짜 내포하는 의미를 따져봐야, 전달하는 메세지를 파악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않고 현재 제시된 희박한 정보, 가설적 추측에만 의존할 수 없는 정보로만 판단을 내리시는 것은 글쎄.
일종의 아집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겠지요.
(물론 저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하켄크로이츠가 나오든 똥이 나오든..)
어쨌든 국민정서 상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있는 것이죠.
그러나 국민 정서의 선에서 벗어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단지 욱일승천기가 나오고, 캠페인 playable이라고 해서 제국주의 옹호·미화 라고 하기엔 기각입니다.
전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내일 리플을 달아주시면 내일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우리 모두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피차 귀한 시간 할애에서 토론한 내용이 물거품이 되기는 바라지 않습니다.
게임위에 이 게임은 문제가 있으니 판매금지를 내려달라고 의견 표명을 할 권리는 국민 모두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게임은 문제가 없으니 판매금지를 내리지 말아달라고 게임위에 요청하는 것도 국민 모두에게 있는 권리이지요.
그리고 거듭 말하지만 레드얼럿 3는 나오지도 않은 게임입니다. 단편적인 정보에만 의지해서 이 게임은 일본제국을 미화하니 판매를 금지 먹여야한다는 발상은 좀 성급합니다. 님께서도 말했다시피 중요한 것은 사용한 소재가 아니라 내용입니다. 그런데 지금 님의 주장은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에서 일본제국이 동북아시아를 지배하는 패권국으로 등장하니 판금 먹이자,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서 일본제국이 나오니 상영금지 먹이자. 이런 것과 다를바 없잖습니까? 분명 욱일승천기가 민감한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EA의 개발자들은 일본 해군이 욱일승천기를 그대로 사용하는걸 보고 '아, 이거 사용해도 되겠구나. 하켄크로이츠와 다르구나.'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뚜껑 까보고 깝시다.
단편적인 정보에 의지한 까기는 그냥 삽질에 불과합니다.
저도 커맨드 컨커 시리즈를 즐겨온 매니아중 한사람으로서 제 짧은 소견 몇 가지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이곳 블로그 주인장님께서도 물론이거니와 각처의 많은 분들이 욱일승천기를 많이 문제삼으시고,
EA 본사에 항의를 하자느니, 국내발매 저지나 불매운동을 하자느니 등등을 하시는데....
물론 저랑 비슷한 쪽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 역시도 회의적(방관적이라 할수도 있겠죠)입니다.
우선 제 생각이 옳고 그름을 따지고를 떠나서 전 이번 레드얼럿3 출시를 인터넷의 여러 소식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들을 해봤습니다.
글을 쓰기 앞서 분명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무조건 다른 사람들 의견 틀리고 제 의견 맞다고 논쟁할 생각은 추호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이번 레드얼럿3에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그렇게 치를 떠는 일본제국이 플레이 가능한 하나의 진영으로 나온 것...
솔직히 제 생각으로는 "하기사, 저럴 수도 있겠구나." 입니다.
그렇게 심혈을 기울여 전용유닛인 보라매에, 시나리오에서의 연합군의 주요 일원에 등등 한국에 세심하게 신경쓴 레드얼럿2
결국 국내에 이미 깊숙히 대중화된 스타크래프트에 밀려 특정 매니아층의 게임으로 전락했고(현재 한국 사람들은 전략시뮬이라면 대부분 스타밖에 모르는게 현실이죠)
뒤이어 나온 제너럴, 한국사람들도 주력 진영으로 선택할 만큼 막강한 화력의 중국군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여기선 잘은 모르겠는데....
중국 시장도 한국과 별반 차이없는 결과가 나왔을 것이란 게 제 추측입니다.
아마 제너럴 나오기 직전에 C&C의 원 제작사인 웨스트우드가 EA에 넘어갔었죠....
뭐랄까? 제작사인 웨스트우드 아니, 지금의 EA 입장에서 이미 한국과 중국은 C&C시리즈만으로 친다는 전제하에
시장성은 말할것도 없고, 게임시나리오에 넣어주거나 진영이나 전용유닛 등의 특별대우를 해줘도 막말로 해서 "답 안나온다!"가 EA의 결론일 것입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나라 중에 세 나라중 두 나라가 이미 C&C 시리즈의 재료로 사용되었고, 결국 그럼 남은 나라 한군데 어디겠습니까,
바로 일본이죠....2편에서는 한국, 제너럴에서는 중국, 3편의 답은 일본 말고 어느 나라가 있을까요?
EA 입장에서 뭐랄까 일종의 복수가 아닐까요? 자기네들 딴에는 동북아 정서 감안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정작 속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쓴 것도 바로 그 목적이 아닐까 싶군요. 전작들에서의 그런 혜택(?)들에도 불구하고 정작 결과는 냉담하게 외면당했으니
이번에 나오는 레드얼럿3에서는 게임의 여러 부문 문제점도 보완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중국 입장에서 껄끄러울 수밖에 없는 일본과 욱일승천기라는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진영 상징문양을 버젓이 넣어서....중국은 모르겠지만, 현재 한국에선 이렇게 논란이 많으니 EA의 복수가 성공한 셈이라고 봐야 되겠죠...
그리고 불매운동.....앞서의 욱일승천기 문제는 한국 사람들의 말도 일리가 있다지만....
이건 정말 참 한심하다는 생각 외에는 달리 할말이 없군요.....
지금 글쓴이님을 포함하여 불매운동을 생각하시고 계시는 분들....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리라 보시는지요? 제가 생각하는 불매운동이 불가능한 이유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당장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람들의 집중적인 "관심" 이 쏠리는 부문이 아니므로 불매운동이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먼저 레드얼럿3를 비롯한 C&C 시리즈는 비록 게임성에서는 어떤 게임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나
거의 모든 작품이 대중화에는 여지없이 실패한 매니아성 게임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C&C 골수 매니아라 자부하는 한 사람이지만
현실은 인정할수 밖에 없는 것이죠...
전국에 과연 C&C 매니아라고 할수 있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매니아로서 레드얼럿3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무엇보다도 그나마의 모든 C&C 매니아 여러분들 중에 글쓴이님 처럼 불매운동까지 생각하고 계시면서 욱일승천기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저처럼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윗 댓글만 봐도 상당히 많으신 듯 한데)과연 그분들이 모여서 한목소리를 낸다 해도
EA측에 심각한 위협이 되거나...하다못해 세간의 크나큰 관심을 끌 수가 있을까요?
얼핏 레드얼럿3 관련기사를 검색하다 봤는데, 다음 카페의 레드얼럿3 반대운동 카페를 봤는데...회원수가 고작 3명이더군요...
과연 평범한 사람 단 3명가지고 거대 글로벌 게임기업인 EA의 레드얼럿3 국내 발매를 저지하실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한가지 더, 그렇잖아도 요즘 인터넷을 비롯한 각지의 매스컴에는 독도문제로 세상 사람들의 신경이 모두 집중되어 있습니다.
설령 이 레드얼럿3의 욱일승천기 문제가 대형 이슈화 된다고 해도, 한국 사람들 특유의 냄비근성 특성상 금새 독도문제에 파묻혀
처음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다가 얼마못가 언제 그랬냐는 듯 냉랭하게 사람들 관심에서 철저하게 멀어질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여럿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 하나만 치자면 2002년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참수리357호 장병들,
월드컵 열기 때문에 어느 누구 하나 관심가지지 않고 쥐도새도 모르게 외면받은 경우입니다.(하긴 이건 끓는것과 식는것이 순서가 뒤바뀐 특이한 경우지만요)
이 문제도 아마 어떤 변수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은 분명 저 서해교전 처럼 아무런 세간의 관심도 받지 못할 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왜냐면 한국 사람들은 이제 전략시뮬레이션 이라면 10명중 적어도 7~8명은 스타크래프트 말고는 아는 것이 없을 정도로 스타크래프트에
철저히 동화되어 있을 뿐더러, 그렇잖아도 독도문제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마당에...레드얼럿3에서의 욱일승천기 문제가 비집고 들어갈
공간은.....단 한치도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모르죠...독도 문제와, 이번 레드얼럿3의 욱일승천기 문제를 잘 연결시키고 부합시킨다면 모를까?
마지막으로 한낮 이런 게임 하나 가지고, 말마따나 소위 일본 빠순이니, 오덕후니, 내가 잘났니 당신이 잘났니 하며, 온갖 비속어 다 동원해서
서로 싸움질이나 해대는 사람들....한편으로는 안타깝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아직 발매되지가 않아서 저 역시 100% 속단할수는 없으나, 레드얼럿3는 온라인 게임이 대중화된 시기에 뒤떨어진 패키지 게임일 뿐 아니라
결국 특정 매니아층만 즐겨하게 될 게임에 불과합니다. 이런 게임에서 일본 제국주의 망령이 살아 숨쉰다고 해봐야, 한국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리도
만무하고, 욱일승천기나 일본이 나오는것 때문에 안한다 하는 사람들이나 게임은 게임일 뿐이니 상관없이 레드얼럿3를 하겠다 하는 사람들 역시 역시
본인 스스로에게 맏길 선택사항이겠죠? (물론 저 역시도 후자 쪽입니다. 제가 이 게임을 한다고 해서 농담으로 순식간에 일본 극우파로 세뇌될 리도 없으니까요)
두서없이 제 생각만 주절거리고 갑니다.
혹여나 글 내용중에 문제되는게 있다면 글쓴이님께 정중히 사과드리고 삭제조치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카페는 자료 저장소로 쓰는 곳인데요. 저랑 제 아는 지인이 만들어서 자료를 모아서 논의를 하고 뭐 그런 곳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등장할 수 있으나, 욱일승천기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ㅅ'
일방적으로 발매를 못하게 하겠다면 얘기가 다르죠.
하지만 적어도 일방적인 발매저지는 또 다른 문제를 불러 일으킬수 있으니까
게임등급위원회도 무식하게 발매금지를 하진 않을겁니다.
아마 그쪽에서 욱일기 수정을 요구하거나 나이연령을 높이는 방법등 한 가지는 실행되겠죠.
이제 님이 뭘 하시든 관여 할 생각은 전혀 없고 전 그냥 모두가 원하는 조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에 괜히 레드넷에 님글 퍼가서 불의를 일으킨 점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앞으로는 이런 상황이 아닌 더 좋은 계기로 만남을 가졌음 좋겠습니다.
뭐 잘하면 맘씨 좋은 누군가가 한글패치 만들어 주겠지요^^;;
찾아와 봤는데.
욱일제국은 악당이잔아. 현실에서도 그렇고 RA3 에서도 그래
(그게 미화되어 보이는게 더 비정상이야. 자폭을 스킬로 쓰는 세퀴들인데)
오히려 제국주의를 풍자한게 더 크다고 보이는데 :$
악당을 악당이라고 말 하는게 어떻게 문제가 되지?
그리고 한국이 연합군으로 밣혀졌는데 (스샷 넓혀보면 초록색)
애초에 EA 측에선 '한국 관련 스토리 *(침략 방어전 기타 등등) 이 없을 것' 이라 밝혔다.
즉 한국은 식민지도 아니고 일본에게 공격받지도 않는다는것이지.
그렇게 했으면 레얼 1 소련미션은 아마 30개가 넘어갔을걸.
예가 좀 틀리네.
레얼3에서 일본이 한국을 침략하는 설정이나 미션이 있다면 모를까 일단 일본이 서구에 일으킨건 전쟁이지.
(절대 정당하단 소린 아님.)
커맨더가 제시한건 학살이잔아.
일본이 한국을 침략하거나 식민지화 시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면 커맨더의 말이 옳지만
저 예는 잘못되었다고 본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독일은
히겐 크로이츠 (그 불교문양 비슷한거) 쓰고있어?
적어도 독일군이 플레이어블로 나오는 어포징 프론트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음.
하켄크로이츠와 비슷한 모양인 철십자가 나오는데, 철십자와 하켄크로이츠의 차이야 잘 알테고.
저야 게임은 즐기면 된다는 생각이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지 않더군요.
뭐 양쪽 다 자신의 논리가 있으니 어느 쪽이 옳다 그르다 쉽게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요. 하지만 RA3 욱일제국 관련 논쟁에 대해 한가지 실망스러운 건.. 일관성입니다. 한때 유행했던 대체역사 소설 같은 경우, 후기작들은 [타임슬립 조선]이 세계를 마구 침략하고 정복하면서 그걸 경쾌하게, 신나게 미화하는, 일본의 [대동아경영(?)권]이나 다름없는 플레이를 선보여주지요. 자기들 딴에는 진지하게 그려 놓았다지만 장난스럽게만 보이는 것은 그네들 필력이 딸려서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때의 논쟁에서 사람들의 반응은 '소설인데 뭐 어떠냐', '소비문학이 아니냐', '상상도 못하느냐', '재미있으니까', '넌 매국노냐' 등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욱일제국 관련 논쟁이 터져 나올때는 그 사람들이 죄다 열혈 반전주의자로 돌아서더군요(커맨더님 말씀이 아니라, 네이버에 서식하는 설치류들) . 전 대체역사 소설에도 큰 거부감이 없고, RA에서 욱일기를 걸든 한국을 식민지화하던 -기분은 썩 좋지 않겠지만- 그게 결론적으로 미화되지만 않는다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lternative History라는 장르는 이미 보편화되었으니까요.
Hakenkreuz와 욱일기가 다른 점이라면, Hakenkreuz는 국가사회당의 상징에서 출발했지만 욱일기는 1870년부터 일본육군기였다는 점을 들 수 있겠지요. 당시 일본은 연합군으로 참전한 바 있고, 일본이 욱일기를 앞세워 중국과 조선을 침략했어도 사실 유렵열강들도 마찬가지로 자기들 국기를 앞세우고 식민지 반란토벌 하던 때니까... 2차대전 종전후에 잠시 사용금지가 되기도 했습니다만 곧 육자대/해자대 기로 부활했고, 딴지거는 나라도 없었지요.
게다가 2차대전 때 일본에게 좀 당한 미쿡은 일본에 대해 오리엔탈리즘 비슷한 정서가 있습니다. 유럽은 원래부터 그랬고...(황금의 나라 지팡고라던지.)홍콩영화 유행 후 중국인은 다 하늘을 날고 장풍을 쓰는 줄 알았다는 일화처럼... 일본 하면 세계적으로 상당히 이미지가 좋아서, 욱일기를 그린 상표가 유행할 정도지요. 걔들은 우리가 서양을 동경하듯 동양을 동경합니다. EA가 그걸 건드린 게 아닌가 싶네요.
그럼 초면에 실례했습니다.
하지만 게임과 현실을 구분못하는게 문제
차라리 다른 전문 논의 사이트가서 따지는게 좋을것 같네
너희들 전부다
이 게임의 주인공 진영은 미국이 이끄는 연합군 세력이며 스토리 역시 연합군 세력의 스토리를 진리로 칩니다.
결국 일본 본토까지 쳐들어가 반항하는 제국주의 간나들을 흠씬 두들기고 밟아주어 기어이 개목걸이까지 채웁니다.
뿐만 아니라 천황까지 게임 상에서 실시간으로 죽여버리죠.
이게 어디 군국주의 찬양 게임인가요?
제가 볼땐 오히려 군국주의 까는 게임 같은데요.
애초에 이 게임을 즐기고 '오오, 군국주의, 오오, 제국주의, 만세!!!' 라는 사상을 가지는 놈이 있다면 그게 비정상이죠.
딱 봐도 군국주의, 제국주의에 빠져들게 만든다기 보단 피식하고 웃게 만드는 스토리가 대부분인데요.
일단 이 게임을 한번이라도 해 보시고 제국주의 미화에 관한 설득력이 있나 찾아보시죠.
여태까지 여론이 이 게임 해본 사람치고 일본 만세, 제국 만세 외치는 사람 못봤습니다.
오히려 '피식'하고 말죠.
외국 유저들 역시 엄청난 건물, 유닛 제작비에 비해 형편없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욱일에 대해 등 돌리고 있는 형편이구요.
오히려 군국주의 미화 게임 이라기 보단 공산주의 미화 게임이라고 하는게 더 설득력 있겠군요.
똑같이 연합군에 발리는 설정이지만 캠페인 확장팩인 업라이징에서의 경우 더욱 더 두들겨 맞는 욱일에 비교해 연합군과 동등한 처우를 받고 힘을 기르니까요.
공산주의라면 우리와 똑같이 치를 떠는 미국이 만든 게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애초에 이게 파시즘, 군국 주의 미화 게임이라면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테란 연합이나 테란 자치령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스토리상으로 파고 들어보면 블로거님께서 말씀하시는 '일본'이라는 겉모습만 제외되었을 뿐이지 스타에 나오는 모든 테란들은 파시즘을 기초로 한 군국주의 제국 성향을 띄고 있으니까요.
과연 어느게 미화일까요?
단순히 걷모습만 과거 '일본'을 표방하고 있다고 내용물까지 군국 주의 미화라?
레드얼럿3가 군국 주의 미화라고 발매 불가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스타크래프트 역시 할 자격이 없습니다.
멀티 플레이에 스토리가 반영이 되지 않으니 상관 없다구요?
그럼 레드얼럿도 똑같겠네요. ㅋㅋㅋ
블로거님께선 과거 일본의 행태에 대한 감정이 앞서 포스팅을 하지 않으셨나 싶네요.
전 오히려 게임에서라도 당당히 일본을 까댈 수 있으니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 했는데 말이죠. ^^